‘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민변은 6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오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4년을 맞아 ‘100대 국정과제 6대 분야 개혁입법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6대 과제는 ▲개헌·선거제도 ▲권력기관 ▲노동 ▲갑을관계 ▲재벌개혁 ▲부동산 등 분야다.민변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총수일가 전횡방지, 편법적 지배력 강화 차단, 사익편취 근절 등을 주목했다.먼저 '총수일가 전횡방지'와 관련해 전자투표제 및 집중투표제 의무화는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상법 입법예고안 및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상법개정안에도 포함되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민변은 6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오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4년을 맞아 ‘100대 국정과제 6대 분야 개혁입법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6대 과제는 ▲개헌·선거제도 ▲권력기관 ▲노동 ▲갑을관계 ▲재벌개혁 ▲부동산 등 분야다.민변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검찰의 탈권력에 바중을 뒀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법무 ‧ 검찰개혁위원회가 공수처법 권고안을 발표하고(2017. 9. 18.), 뒤이어 법무부가 공수처 자체 안을 발표하기도 했다.(2017. 10.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부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 국토부 및 LH 관계공공기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에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전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LH 직원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수사 의뢰를 지시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까지 나선 것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에 따른 여론의 흐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문 대통령의 국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지구 토지를 사전에 사들여 투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유사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라고 2일 긴급 지시를 내렸다.이어 정 총리는 국토교통부에 "해당 지역에 대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 의뢰 등 철저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이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일 기자회견을 갖고 LH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천 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조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천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자회견에서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무작위로 선정한일부 필지를 조사해 이 같은 의혹이 드러난 만큼 국토교통부·LH가 연루된 더 큰 규모의 투기와 도덕적 해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안으로 제안한 1+1+α(알파) 방식에 대해 "일본정부와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꼴"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민변 과거사청산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문 의장은 즉각 안을 철회하고 강제동원 문제의 기본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지난 5일 일본 와세다대학 강연 중 "양국 기업이 조성하는 기부금에 국민 성금을 더하는 방식을 한국이 먼저 법제화하겠다"고 1+1+α 방안을 제시했다.그러나 민변은 "강제동원 문제는 일